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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수익 악화’ 제약, 판관비 졸라 매고 R&D도 위축

대웅-한미 등 상위사 판관비 줄이고 연구개발비 늘여

제약사들이 거품으로 지적됐던 판관비부터 허리띠를 졸라 매는 모습이다.

그러나 일괄 약가인하 이후 악화된 수익성으로 인해 R&D분야의 투자 위축도 현저히 나타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8곳의 분기보고서(개별재무제표기준)를 통해 3분기 연구개발투자 비율과 판관비율 누적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판관비율와 연구개발비율 모두 감소한 업체가 14곳으로 나타났다.



매출 대비 판관비율은 늘리고 연구비를 줄인 곳은 제일약품, LG생명과학, 신풍제약, 이연제약, 대한뉴팜, 우리들제약, 진양제약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판관비를 줄이고 연구개발비율을 늘인 곳은 대부분 상위사들로,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