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암로디핀-발사르탄 복합제인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 브이(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발사르탄)’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노바스크 브이는 이미 충분히 효과가 검증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CCB)와 발사르탄(ARB)의 복합제로서,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우수한 혈압 강화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다양한 임상을 통해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고혈압 치료제다.
이로써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991년 출시한 노바스크 5mg정을 시작으로, 보다 강력한 혈압 강하를 위한 고용량 10mg정, 복약편의성을 높인 제형인 노바스크 구강붕해정(OD)에 이어 복합제 노바스크 브이를 추가하며 강력한 노바스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노바스크는 특허가 만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약물을 개선하고, 끊임없이 진화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혈압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김선아 전무는 “노바스크 브이는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로 자리매김한 노바스크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제품”이라며 “화이자 글로벌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에 따라 효과 및 안전성뿐 아니라 가격적 합리성까지 갖춘 다각화된 노바스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에게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일 1회 복용하는 노바스크 브이는 기존 치료제 대비 약 25%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환자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