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종해·정진용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57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말기 암 환자의 통증치료를 위한 지주막하강내 카테터와 연결된 피하 이식형 약제 주입기를 통한 지속적인 지주막하강내 모르핀 주입’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논문은 말기 암 환자에서의 암성 통증 조절에 효과적 방법을 연구한 논문이다.
이 치료법은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상당한 양의 통증을 덜어 줄 수 있어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이다.
정진용 교수는 “앞으로도 말기 암 환자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