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1월 12일(화) 13시부터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국립인체자원은행에서 ‘결핵백신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BCG 백신 생산·허가 관련 세계적 권위자인 WHO(세계보건기구) BCG 백신 생산 및 표준화 가이드라인 위원회 위원 제임스 서든(James Southern) 박사와 전 미국 식약처(FDA) BCG 백신 생산 및 허가 책임자 마이클 브레넌(Michael Brennan) 박사가 참석하여 BCG 백신 국산화를 위한 자문과 차세대 결핵백신 개발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결핵 BCG백신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백신 공급체계 확립과 국가적 차원의 기술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백신개발 전문가들과 정보교류와 논의를 통해 향후 국내 결핵백신의 국산화와 차세대 백신 개발에 대한 대책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의 R&D분야 발전과 전략마련에 있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