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정기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AOFOG: Asia&Oceania Federation of Obstetrics&Gynecology)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주현 차기 회장은 2015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제 24차 학술대회에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남주현 차기 회장은 현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 부회장, 아시아․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은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27개국 산부인과 학회 모두가 참여하며, 산부인과 및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등을 연구하는 학술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