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은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과 공동으로 ‘보건의료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이라는 주제의 보건의료정책포럼을 10월 30일(수)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보건의료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은 활발한 연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우리나라의 의료 연구 수준을 세계 속에 우뚝 서게 할 수 있다는 장기적 안목에서의 순기능이 있다
반면에, 개개의 데이터가 모두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이를 절대적으로 보호하여야 한다는 책무가 충돌하고 있다. 따라서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그 자료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의 도출과 빅데이터를 이용하는 의료연구가 국가-사회적으로 인정되고 장려되는 국민적 합의가 절실하다.
국회에서도 빅데이터 발전방안에 대한 비전과 실행 방향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국민 건강과 직결될 수 있는 “보건의료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의학한림원과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는 공동으로 보건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