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8월 26일(월) 오후 1시 30분 병원동 2층 회의실에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완화의료’라는 주제로 웰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하고 말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불필요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해 의학적 이해뿐만 아니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내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완화의료란 암환자에게 통증과 증상완화 등 심리적, 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이다. 보건복지부는 2005년 완화의료 전문기관 지원을 시작하여 완화의료 시행 전문기관을 확대해 왔으며, 2012년부터 완화의료 전문기관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국립암센터 완화의료팀은 통증 및 신체 증상조절, 환자/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 상담, 임종돌봄, 가정간호연계,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 및 완화의료 전문병원 연계 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