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제약 조용준 사장이 제약협동조합 이사장에 선임됐다.
제약협동조합은 지난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명섭 이사장 유고로 공석이 된 신임 이사장에 조용준 사장을 선임했다.
이날 조합은 향남공단과의 합병을 의결하기로 결정했으며, 제약 2세 중심으로 이사진을 개편하기로 했다.
이사에는 어진 안국약품 사장 등 14명이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지용훈 대우제약 사장과 이창구 태극제약 대표가 임명됐다.
조합은 고문 및 자문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신구 임원진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 침체된 제약조합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사장 = 조용준(동구제약)
▲이사 = 류기성(경동제약), 김우태(구주제약), 백승렬(대원제약), 이윤우(대한약품공업), 이충환(삼익제약), 김한기(신신제약), 어진(안국약품), 최재준(진양제약), 송철헌(코스맥스), 문성호(한국오츠카), 박은희(한국파마), 김정진(한림제약), 정승환(한불제약), 박필준(화일약품)
▲감사 = 지용훈(대우제약), 이창구(태극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