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은 18일 오후 4시 6층 세미나실에서 ‘스포츠의학센터(센터장 고상훈, 정형외과)개소식’과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포츠의학센터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구강외과 등 5개 임상과 11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되며 센터 개소 후 첫 사례는 19일에 예정된 어깨관절 라이브서저리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의학센터장 고상훈(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스포츠 활동의 증가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관절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스포츠의학센터 신설을 통해 관절질환 환자의 신속처치를 위하여 각 임상과의 경험 많은 의사들이 유기적인 진료 협력을 퉁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소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의대 정광한, 이채칠 교수 ▲울산의대 고상훈, 중앙병원 정지영 교수 ▲울산의대 조성도, 동아의대 김철홍 교수가 각각 섹션별 좌장을 맡아 어깨, 팔꿈치, 회전근개의 발병기전과 운동치료 및 관절경치료법에 대한 주제별 강좌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 어깨관절 담당 정형외과 전문의들도 참석하여 심포지엄 강연을 맡는 등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스포츠의학의 국제적 의료기술 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2003년 5월 관절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스포츠의학센터 개소와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 습관병의 예방과 치료 및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끝>
※ 자세한 문의 : 고상훈 교수 ☎ 010-567-6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