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실장 전재범)은 지난 8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감염관리 실무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병원 내 감염예방과 감염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염관리 실무팀은 감염예방과 관리에 관한 현장 활동 경험이 많은 진료부 3명, 간호부 26명, 진료지원부 10명과 그 외 각 종 행사지원 및 홍보를 위한 행정부 10명으로 구성된다.
실무팀의 역할은 각 부서에서 감염관리 모니터링 및 피드백, 감염관리 전달교육, 의료기간 인증평가 대비 등을 통해 감염병 발생예방과 확산차단 및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대응 역할을 수행하므로써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와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직원을 능동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감염관리실장 전재범 교수는 “병원 내 감염예방과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진 각 부서 실무자의 출범으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치료 및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감염관리실은 의료관련감염 조사, 예방 및 관리, 감염관리 지침 제정 및 개정, 법정감염병 관리, 병원환경감염관리, 유행발생에 대한 역학 조사 등 병원 뿐만 아니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감염관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