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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한·미 공동 심혈관 질환 최신정보 교류

건양대병원, 심장질환 국제 심포지엄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과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3 심장질환 국제 심포지움’이 지난 16일 건양대병원 명곡홀에서 국내외 심장병 권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심장병 치료분야에서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 고려대병원 나승운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철환 교수 등 국내 심장치료 권위자들의 발표도 진행됐다.

주제발표 이후 심장 전문가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했으며, 심장질환의 향후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를 주최한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 배장호 교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각종 치료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 병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심장질환 국제 심포지엄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