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료진흥원이 한의학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한의학연구원과 MOU(학술·연구교류협정)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체결을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연구의 핵심 정보, 기술, 업적 들을 제공하여 양·한방 통합의료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통합의료진흥원은 통합의료 연구의 인프라(인력, 연구시설, 연구성과 등), 통합의료 국제 network(미국-조지타운대, UNC, NIH, 보건성, 중국의 TOP5 병원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해 한의학의 과학화, 국제화, 산업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특히, 통합의료의 주력분야인 난치성질환(암, 뇌졸중, 합병증, 당뇨 등)의 치료율 제고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양방과 한방의 개별의료영역을 넘어 대승적 차원에서 양·한방 통합의료의 연구, 임상시험,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커다란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난치병 치료를 위한 통합치료기술과 치료수단(약, 기기 등)의 개발을 통해 우리 의료의 국제경쟁력 확보로 국가발전과 난치병 환자들에게 빛과 희망을 더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협약내용은 아래와 같다.
(1) 한·양방 통합의료 분야의 공동연구 추진을 통한 치료기술 개발
(2) 한·양방 통합의료 발전을 위한 연구방법론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3) 한·양방 통합의료 분야 정보•자료 공유 및 연구인력 교류
(4)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연구시설 및 설비의 공동 활용
(5) 세미나, 심포지엄, 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