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지역내 60개 병원과 진료의료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의료계간의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강형근)은 지난 14일 오후 5시 병원5층 회의실에서 강진의료원(원장 강춘구), 순천성가롤로병원(원장 민미애) 등 60개 병원과 진료의뢰병원 협약식을 갖고 협력병원으로서 상호협조 등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진료의뢰병원에 대해 *고객지원센터를 통한 환자회송제도 실시 *상호 환자 의뢰 및 병원 경영 정보 교류 *환자진료에 대한 협조 등을 제공하게 된다.
강형근 병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병원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편의 제고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진료의뢰병원장들도 “지역 명문 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의 진료의뢰병원으로서 긴밀한 협진체계를 유지하여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