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은 최근 ‘전임상 실험동물 이해 및 ADVIA 혈액 검사 정도 관리’를 주제로 ‘SIEMENS ADVIA Hematology 전임상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임상 연구에 있어 혈액검사는 동물의료에 관리 지표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인류의료에 초석을 다지는 연구분야로 국내에서는 최근 대두된 구제역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전임상 연구 분야를 양성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제약회사와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 마사회 등 다수의 연구기관 담당자 및 책임자를 포함해 총 4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강진석 교수가 ‘전임상 실험을 위한 임상병리의 이해’를 주제로 전임상 기관의 동물 실험 시 주의할 사항 및 영상의학의 실험동물에 적용되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지멘스 헬스케어 진단사업본부 자사의 Imaging 및 초음파 등 동물 실험 기관이 사용 가능한 제품 소개 및 자동혈액검사 시스템인 ADVIA 2120i에 대한 업그레이드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지멘스 자동 혈액 검사기기를 사용하는 검사실 간의 효율적인 검사실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멘스 ADVIA 2120i는 50종이상의 동물 종의 참고치를 제공하고 정확한 혈액 검사 결과를 제공해 많은 국내 전임상기관에서 사용하고 있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 기관들에게 효율적인 자동화기기에 대한 정도 관리 및 교육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전임상 연구는 인류와 동물의료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 연구 분야”라고 설명하며 “지멘스 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적극적 장비 질 관리 및 교육을 통해 기관들의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멘스 헬스케어의 혈액검사 장비인 ADVIA 2120i는 유세포 분석법, 세포 화학(Cytochemistry) 법이 적용된 이차원적 분석법으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혈액검사장비로 표준화, 자동화 되어 각 종별로 적혈구와 백혈구의 세포 성상 및 형태를 분석하고, 참고치를 제공해 동물 실험용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동 혈구 측정 장비이다.
혈액검사는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추적 관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적응증을 갖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의 하나로 혈액질환, 빈혈, 적혈구 증가증, 골수 증식 종양 및 골수형성이상 증후군, 백혈병을 포함한 혈액종양 등을 진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