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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지방대병원 중 ‘수련받고 싶은 병원’

수년째 지방대학병원 미달 속출 가운데 정원 초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2013년 인턴모집 결과 정원 29명에 지원자 32명으로 1.1:1로 경쟁을 보였다.

2013년 인턴모집 결과 일부 병원을 제외한 지방대학병원 대부분이 미달사태를 초래했으며, 특히 지방 대학병원 가운데는 울산대병원과 전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창원삼성병원을 제외한 모든 대학병원이 정원미달이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미달이 속출하는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이 수련 받고 싶은 병원으로 주목 받는 이유는 병원 내 합리적 수련환경과 발전가능성을 들 수 있다.

병원관계자는 “선배들을 통한 입소문 영향이 크다. 수련을 마친 수련의에게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 울산대병원은 젊고 유능한 교수진의 1:1 지도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특히 수련의를 위한 여러 가지 복지혜택과 자율적인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신축암센터 준공으로 영남권을 대표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인턴,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