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역에 위치한 소리 귀 클리닉 강서(West center)센터는 지난 25일 강서구청과 손을 잡고 지역 노인들의 귀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리 귀 클리닉(구 소리이비인후과)은 강서구청의 신 복지모델인 ‘Yes! 강서희망드림단’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사업 및 다양한 후원업무를 시행하고, 더 나아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소리 귀 클리닉은 보청기를 꼭 필요로 하는 강서구 거주 저소득 노인 및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청력검사를 시행하고 매월 1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귀 건강 세미나 및 귀 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쓰는 등 강서구 지역주민들의 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소리 귀 클리닉 유신영 원장은 “독거노인들의 경우, 난청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회와 이웃의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의료봉사 및 건강강좌, 세미나 등을 통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강서지역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