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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대구시醫, 학술대회 700여명 참여 성료

‘골다공증 최신지견’ 등 실제 도움되는 주제 구성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4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05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7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골다공증, 관절염 등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구성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오전 9시부터 대구가톨릭의대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의 ‘골다공증의 최신 지견’을 시작으로 ‘글루코사민, 운동, 관절염’(경북의대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 등 총 15명의 연자와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백용현 의장(서대구정형외과의원) 등 총 8명의 좌장이 나와 각기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정무달 회장은 인사를 통해 “그 동안의 학술대회를 전면 개편하여 실제 진료실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연제를 엄선하여 진정한 종합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금번 의협의 의료현안 설문조사 및 집단휴진 찬반투표에 구·군의사회에서 92%의 투표율과 회원 여러분의 높은 관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의협에 대해 “앞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대항해 보다 나은 의료환경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의협 김재정 회장과 노만희 총무이사가 참석해 격려했다.
 
한편 대구시의사회는 그 동안 학술대회가 회원들의 저조한 참여 등 형식적으로 개최되던 것을 최신 의학지견 교류와 함께 연구실적을 발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진정한 학술대회로 만들기로 하고 9월 첫주를 ‘학술의 날’로 정해 준비해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