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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함소아-환경재단, 아토피 치료지원 사업

함소아한의원, 저소득 가정환아에 의료서비스 제공

함소아 한의원은 23일 환경재단의 ‘프리프리 아토피 치료지원 사업’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2012년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 사업은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으로 손꼽히는 아토피로 시달리는 저소득층 가정의 환아 41명에게 진료 및 한약처방, 보습제품 제공 등의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환경재단 레이첼카슨 홀에서 열린 ‘2012년 아토피 치료지원 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서대문 함소아한의원의 김정신 대표원장은 ‘장이 튼튼해야 아토피를 이긴다’라는 주제로 아토피 질환 관련 강의를 맡았으며, 기타 치료지원 사업 계획에 대한 안내 등도 이루어졌다.

강의를 맡은 김정신 원장은 “아토피는 환경적인 요인과 생활 습관 개선 등 장기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무분별한 항생제·해열제 사용을 자제하고 식습관 개선을 통한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환경재단의 아토피 치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를 위한 무료 치료와 물품 지원,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2004년부터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함소아 한의원 역시 치료지원 사업에 동참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