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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여의사회원 협력체제 강화로 위상제고”

여의사회, 여성보건소장·의약과장 간담회 가져

한국여자의사회는(회장 이현숙)는 지난 8월 30일 회관에서 서울지역 여성보건소장 및 의약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여의사회원들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기로 다짐했다.
 
주일억, 박양실, 정덕희, 이영해 등 역대회장단과 이현숙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을 비롯, 서울지역 여성 보건소장 및 과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소장 간사인 이화경 도봉구보건소장과 배은경 서초구보건소장이 현재 전국 보건소의 의사는 약 250여명으로 이중 여자의사가 약 200여명에 이르는 등 보건소 현황을 소개했다.
 
또 여의사회에서는 보건소에 재직중인 여의사수를 고려, 향후 보건소장대표를 여의사회 집행부 임원으로 참여키로 논의하고, 정부의 건강증진기금을 의료와 건강증진 부문에 쓰여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인이 주체가 돼 관리하는 기구를 신설토록 건의키로 했다.
 
이와함께 보건소 주요사업인 예방접종사업을 주민편의를 위해 동네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현숙 회장은 “공직자로서 국가보건의료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여의사 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여자의사회와 함께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사의 사회적 역할을 높여나가자”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