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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2016년 5월 개원

경기남부 새 거점병원…수출형 디지털병원 모델 활용


경기남부 새 거점병원이자 수출형 디지털병원 모델이 될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 착공식을 가졌다.

세브란스는 21일 오후 3시 용인시 기흥구 중동 신축부지에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방우영 법인이사장, 이승영 이사, 정갑영 총장, 이철 의료원장 등 연세대 관계자들과 김학규 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등 용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6년 5월 개원 예정인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127년 간 세브란스병원의 운영과 시스템 노하우를 담은 디지털/네트워크 병원으로 수출형 전략병원이다.

지하 4층에서 지상 13층 800병상 규모로 약 2,880억이 투입되는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경기남부의 거점병원으로 IT와 의료가 융합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이 적용된다.

통합고객서비스센터 등 환자중심병원으로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자연 친화적 설계로 환자 치유 개념에 자연을 도입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의 설계를 맡은 미국의 엘러비 베켓(Ellerbe Becket)사는 세계적인 병원전문 설계회사로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하버드대학병원, 메이요클리닉 등을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