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인하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철우)와 (주)메빅슨(대표이사 임동석)이 임상시험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임상시험의 품질 높은 Data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4시 인하대병원 임상시험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업무협약은, 인하대병원 김철우 임상시험센터장, ㈜메빅슨 임동석 대표를 비롯한 1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본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임상시험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전자 임상시험운영기반 구축 (MEBICA : eClinical Trial Platform) △Clinical Trial Management 등의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김철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연구자 뿐 아니라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임상시험 전 과정에 질 높은 자료를 관리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연구자 주도의 임상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향후 세계 수준의 임상시험센터로 거듭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메빅슨 임동석 대표는 "인하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 데이터 품질향상,
임상시험기간 단축, 임상시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국내 임상시험의 새로운 구조 제안에 힘을 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