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지난 4일 외국인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오상우)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국제진료센터에서는 양, 한방 각 진료 분야별 최고의 의료진과 더불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문코디네이터와 간호사가 상주한다.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예약, 진료, 수납, 검사 등 전 진료과정을 ‘One-Stop Service’시스템으로 제공한다.
국제진료센터는 이미 5월 31일부터 러시아 환자에 대한 화상상담시스템을 가동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진료를 시행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동국대학교 병원은 양방과 한방이 함께 진료하는 국제적 수준의 의료시스템으로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진료를 통해 글로벌의료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