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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64채널 볼륨 CT 현재·미래 고찰”

화순전남대병원, CT 가동 기념 심포지엄 성료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강형근)은 지난 26일 오후 3시 지하 강당에서 ‘최첨단 초고속 64 채널 볼륨(Volume) CT가동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최초로 도입된 화순전남대병원의 64채널 볼륨 CT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봤다.
 
‘3차원 볼륨 CT : 기술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임재훈(성균관의대), 김기황(연세의대), 최병인(서울의대) 교수가 1,2,3부 좌장을 맡은 가운데 Philip Grant Barber의 ‘Volume CT의 최신 기법’, 정태웅 교수의 ‘3D CT 기법의 원리’ 등 국내외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6개 연제발표와 토론 등이 펼쳐졌다.
 
심포지엄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1층 영상의학(진단방사선)과에서 64채널 볼륨 CT 가동식을 가졌다.
 
이날 가동식에는 김상형(전남대병원장), 강형근(화순전남대병원장), 임재훈(성균관의대) 교수, 김기황(연세의대) 교수, 최병인(서울의대) 교수, 임태환(울산의대) 교수, 송태복(전남대병원 진료처장), 정철웅(전남대병원 감사), 최예영 (화순병원 사무국장), 박진균(전남의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64채널 볼륨 CT' 가동 기념 테이프 커팅식도 있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최근 도입한 ‘’64 채널 볼륨(Volume) CT'는 미국의 GE LightSpeed VCT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초고속 의료장비이다.
 
병원관계자는 “도입한 64 채널 볼륨(Volume) CT는 한번(0.35초)의 스캔으로 64개 영상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장비보다 최대 64배 빠르게 진단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위암·폐암·대장암·혈관질환 진료에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