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통신과 ㈜플래닛82는 언제든 건강상태까지 측정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홈네트워크로 측정할 수 있는 건강 정보는 피부상태, 혈액내 용존 산소량 등. 이를 측정하기 위해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손가락이나 팔뚝을 대면 가능하다고 한다.
또 건강정보로 건강상태를 진단해줄 수 있는 병원과 연결할 경우 병원을 가지 않고도 기본적인 몸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는 것.
홈 네트워크는 간단한 조작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커튼이 열리고, 주방 가스레인지가 작동하게 하는 등 가정 자동화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현대통신은 가정자동화시스템 쪽을, 플래닛82는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한 뒤 통합해 홈네트워크를 완성했다. 바이오센서 기술은 전자부품연구원이 개발해 플래닛82에 이전한 것이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