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충남 서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대산중학교 강당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농협은 농촌의 독거농, 고령농, 다문화가정 등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농업인의 의료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100여명을 초빙했다.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 혈액 및 소변검사 등이 이루어지는데 이번 진료는 종합병원 규모의 전문 진료로써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시급한 진료가 필요한 농업인을 위하여 의료응급헬기가 동원될 예정이며, 봉사활동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봉사 이외에도 고령농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해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