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보험급여 심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료심사위원회의 분과를 증설하는 가운데 전문심사 처리건수가 03년도 3686건이 04년에는 4141건으로 12.3%(45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지난해 진료 다양화와 난이도 증가 등 의학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진료과목별 분과를 중앙 1개·지역 1개를 신설했다.
심평원은 전문심사 처리건수 총 4141건 가운데 명세서 심사가 134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조혈모 심의 779건, 심사적용 방법 683건, 이의신청 620건, 복지부 검토의뢰 232건, 심사청구 57건, 기타 민원(질의) 430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