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와 간호협회 등 서울시 의약단체가 내년 1월 4일 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긴급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또 15만 달러의 성금을 서울시 자매도시인 자카르타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의료지원단은 총 27명으로 시립병원과 서울시 의사회, 약사회와 간호사협회, 치과의사회와 한의사회 등 서울시 의약단체가 합동으로 구성했다.
의료지원단이 파견되는 지역은 인도네시아 아체주 반타아체 지역으로 전체 인구 30만명 가운데 만 5천명 이상이 숨지고 가옥의 70∼80%가 전파되는 등 피해가 극심한 곳이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