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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건양대병원 난청재활교실 개최(4/6)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이비인후과는 오는 6일 오후 5시 암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건양 난청 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부터 인공와우 수술을 시작해 현재까지 40차례 이상의 수술 실적을 기록한 건양대병원은 이번 재활교실 행사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 전반에 대한 소개와 양측 인공와우, 노인성 난청에서 인공와우 수술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재활교실은 ▲인공와우’란 무엇인가? ▲인공와우 이식술 대상자와 수술법 ▲인공와우 의료보험 적용 ▲신생아 난청 선별검사 ▲청각검사 ▲언어재활 ▲인공와우 체험자와의 대화 및 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는 “보청기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청력이 나쁜 아이 혹은 성인에게 시행하는 수술인 ‘인공와우 이식술’에 대해 좀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재활교실은 난청환자 및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을 비롯해 ‘인공와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인공와우수술은 선천적이나 후천적으로 소리 전달경로인 귀속의 청각세포가 소실되거나 손상돼 있는 환자에게 신경절세포나 청신경섬유를 직접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장치를 이식하는 수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