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청(EMA)은 바이오텍 회사 젠자임 제약회사에서 신청한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에 하루 1회 경구 투여하는 MAA(teriflunomide)를 접수했다.
터리후루노마이드(teriflunomide)는 항염효과를 나타내는 면역조절질환 경구 치료제로 MS 치료에도 연구 중에 있는 약물이다.
MAA 시판 허가 신청은 유럽연합에서 2개의 결정적인 제3상 임상연구인 TEMSO 및 TENERE 로 칭하는 시험자료를 근거로 이루어진 것이다. 5개 중 2개 임상연구는 유효성을 입증한 것으로 지금까지 MS 치료에서 가장 대규모이며 광범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겐자임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사업 책임 부사장 시볼드(Bill Sibold)씨는 MAA 허가 신청은 회사의 터리후루노마이드에 대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