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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순천향천안병원, 암 검사장비 '128채널' 가동

“지역 암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교체 도입한 ‘128채널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에 대한 시험운전을 마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두 번째로 도입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128채널 PET-CT를 통해 암조기진단과 암수술 전 병기확인, 치료 후 평가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방사선 암치료기 ‘노발리스 티엑스’에 이어 ‘128채널 PET-CT’까지 도입함으로써 암진단과 암치료에 있어서 국내 최상의 인프라를 갖췄다”면서 “좋은 장비와 의료진으로 지역의 암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8채널 PET-CT는 전신에서 발생하는 암을 한 번의 검사로 거의 대부분을 진단해낼 수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PET-CT 가운데 가장 최신 기종으로 다른 기종에 비해 절반에 불과한 방사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양이 적어 더욱 안전한 검사를 제공한다.

또한 가장 많은 채널수를 보유해 환자들에게 빠른 검사 서비스가 가능하고, 2mm의 작은 암 병변까지 구별해 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해상도를 제공해 정확한 암 검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