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연구 분석회사인 작스 투자연구(Zacks Investment Research)는 2011년 사노피-아벤티스 실적과 현재의 주식 평가에 있어 ‘중립(neutral)’ 등급으로 판결했으며, 현재 목표 주가는 38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작스 분석에 의하면 사노피는 2011년 3/4분기 주당 수익(ADS)이 1.27달러로 예상 수준인 1.21달러를 상회했지만, 수익은 전년도 대비 5.3% 감소했다.
2012년 수익은 프라빅스(Plavix)와 아바프로(Avapro)의 미국 내 특허 만료로 인해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매출 증가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해야 되겠지만, 거대 제품의 매출 약화로 이를 만회하기 위해선 경비 절감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노피는 앞으로 새로운 파트너 제휴와 적정 회사 인수를 통해 매출 증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런 면에서 지난 해 이루어진 겐자임 인수는 추가 매출 증대뿐 아니라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사노피의 주가 등급을 ‘중립’으로 평가한 것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보건제품의 연구, 개발, 생산 및 판매 회사로 두 분야의 사업에 치중하고 있다. 즉, 제약사업과 사노피-파스퇴르를 통한 인체 백신 사업이다. 또한 메리알(Merial) 사를 통한 동물 보건제품도 포함하고 있다.
제약사업은 6개 치료영역, 즉 당뇨, 암, 혈전과 심혈관 질환, 중추신경계 및 내과 질환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고, 소비자 보건제품(CHC)과 제네릭 의약품을 포함한 처방의약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신사업은 5가지 분야, 즉 소아용 복합 백신, 독감 백신, 성인 및 청소년 보강 백신, 수막염 예방 백신, 여행 및 토종 질환 백신 사업이다. 2010년 지크프리트 홀딩(Siegfried Holding AG)은 풀모제트(PulmoJet) 흡입제 사업을 사노피에 매각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주식은 지난 12월 30일 36.608로 마감했고 52주간 주가 동향을 보면 최하 30.98달러에서 40.75달러로 이루어졌다. 50일 이동 평균은 주당 34.43달러이고, 200일 이동 평균은 35.46달러였으며, 시가 총액은 982억 6,900만 달러, 주당 수익률은 15.83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