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병원·약국찾기 및 병원평가정보 제공방법 개선 등 고객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홈페이지로 개편해 26일 오픈했다.
이번 개편은 홈페이지 활용도 및 사용자 모니터링 평가 등 현황분석 결과를 반영했다.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요양기관 업무포털 서비스가 분리되면서 대국민 콘텐츠 중심으로 메뉴체계를 개선했고 웹 접근성을 준수해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일반인들과 같이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용어와 검색의 어려움이 있었던 평가정보에서는 평가 항목별 등급의 표시방법을 표준화하고 쉬운 용어와 해설을 추가했으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규 콘텐츠로는 △지역별 인구정보와 보건의료자원을 융합하여 제공하는「의료정보서비스」△계절별․성별․연령별 등 다빈도 질병정보를 제공하는 「테마질병정보」 △가정에서 사용하기 위해 갖추어 놓은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안전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가정상비약 관리서비스」△ 의료기관 종사자가 요양기관 근무이력을 알아볼 수 있는 「자기근무이력조회」 △「나의 병원약국 등록」,「나의 스크랩」등의 마이페이지 기능 등이 추가됐다.
또한,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의약품정보, 의약품안심서비스(DUR), 급여기준정보, 병원평가정보, 의료장비정보, 심평원 소개 등을 스마트 기기에서도 쉽게 조회 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m.hira.or.kr)도 첫선을 보였다.
심사평가원 이윤상 부장은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이 신뢰성 높은 건강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국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