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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유무영 의약품안전정책과장 26일 청와대로

차기 식약청장 인선 촉각…국과장급 인사 연쇄 이동 주목

노현홍 전 식약청장이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가운데 노 수석이 유무영 의약품안전정책과장을 청와대로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연홍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정상혁 보건복지 비서관의 사표 제출에 따른 수석실 인사 일부 개편을 단행통해 유무영 과장을 오는 26일 청와대로 파견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무영 과장은 식약청 대변인등을 거쳐 지난 10월 안전정책과장 등 식약청내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또 이번달 내 노 수석이후 공석이 됐던 식약청장 인선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료계가 차기 식약청장에 일반약 수퍼판매를 반대했던 약대 교수 선임은 반대하며, 의사 출신의 식약청장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차기 식약청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들은 식약청 이희성 차장, 김대경 중앙대약대 교수, 최근 사표를 제출한 의사 출신 정상혁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실 비서관 등이다.

이번 유무영 과장 발령으로 인해 약 2개월만에 또다시 공석이 되는 의약품안전정책과장직 후임인사를 비롯한 연이은 국과장급 인사에 대해 업계와 식약청 주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