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요양급여비 증가, 병원 10.5%에 의원 5.2% 불과

올해 3Q까지 급여비 총액 전년동기간 대비 6.7% 증가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가 지난해 9월 21.6%에서 같은 올해 같은 기간 21.9%로 5.2% 증가한 반면, 약국은 점유율이 지난해 25.4%에서 25.5%로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 3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이같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지난해 요양급여비가 5조 2777억에서 5조 5539억원으로 5.2% 증가했다. 점유율은 21.6%에서 21.9%로 0.3%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급은 지난해 4조 1456억원에서 4조 2614억으로 2.8% 증가했다.
또, 종합병원은 3조 6396억원에서 3조 8622억원으로 6.1% 증가한 반면, 병원급 의료기관은 2조 1928억원에서 2조 4231억원으로 10.5%가 증가했다.

약국은 지난 6조 158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6조 5214억원으로 5.9%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9월 말까지 공단이 지출한 보험급여비 총액은 26조 7574억원이며, 전년도 같은 기간인 25조 840억원 대비 6.7% 증가한 1조 6734억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3분기 요양기관은 8만 2759개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병원급이상 요양기관은 157개소가 증가했으며, 의원은 297개소, 치과의원은 282개소, 한의원 283개소가 증가했지만 약국은 33개소 증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