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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양현-아산 난치성 질환 프리셉턴십 성료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11월 30~2일까지 3일 동안 서울아산병원 동관 소강당에서 ‘양현-아산 난치성 질환 프리셉턴십’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양현-아산 난치성 질환 프리셉턴십’은 해외연수를 통해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이 국내 여러 병원에서 암 및 난치성 분야에 종사하는 간호사, 약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강좌와 프리셉터십을 제공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암환자 등의 환자 간호와 치료에 관련된 해외 최신 사례를 담은 발표와 함께, 약사와 영양사, 재활치료사의 역할 분야별 사례발표와 실습, 토론과정으로 진행됐다.

11월 30일에는 ▲암 환자 간호의 통합적 접근(전미진 간호사) ▲심장/응급환자 간호의 통합적 접근(장인실 간호사) ▲항암 치료에서의 약사의 역할(강민경 약사) ▲암환자 영양관리의 이해(강신숙 영양사) ▲림프 부종의 물리치료(정순용 재활치료사) 순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1일과 2일에는 전문 분야별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실습은 강좌와 실습을 연계해 분야별 토론활동을 통해 의학지식을 논의하고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시간이다.

이번 프리셉터십은 강좌와 더불어 모둠별로 병원의 곳곳과 자신의 전문분야별 장소를 견학했다.

이상도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의 유수 병원에서의 연수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료계가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현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은 2010년 12월 첫 번째 양현-아산 난치성 질환 전문가 프로그램을 개최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연수를 이수한 서울아산병원 연수생들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 환원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