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전체 청렴종합 만족도 조사에서 서울식약청이 평균보다 낮은 77.7점을 기록해 최하위권에 링크됐다. 반면 광주지방청은 86.5점을 기록해 청렴종합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번 상반기 종합만족도에서 식약청은 ▲민원처리 청렴성 ▲민원처리기간 준수성 ▲민원처리 진행/결과 확인 용이성 ▲민원처리친절성 ▲담당직원 전문성 등 5개 항목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했다.
본지가 입수한 식약청 2011년 상반기 청렴종합 만족도(CSI)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청이 86.5점을 기록해 청렴종합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구청(84.4점), 부산청(83점), 대전청(80.2점),서울청(77.7점) 순으로 확인됐다. 전체종합만족도는 78.2점이다.
특히, 서울식약청은 전체종합만족도에 못미치는 77.7점을 기록해 청렴종합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수치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러있다.
이밖에도 두번째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대구청은 전년동기대비 만족도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민원분야별 종합 만족도를 살펴보면 건강기능식품(81점)과 식품(80.7점)분야의 종합 만족도가 높았으며, 의약품·의료기기·바이오생약 분야의 종합 만족도는 식약청 전체 종합 만족도보다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