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CEO 조셉 지메네스)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제약업계지인 SCRIP이 수여하는 '제7회 스크립 어워드'에서 '올해의 제약사 상', '최고의 신약 상', '올해의 최고경영자 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올해 노바티스는 안과기업인 알콘 인수를 완료하면서 전문의약사업부문, 제너릭 사업부문, 백신 및 진단사업부분, OTC 부문에 이어 안과 사업부문의 다섯번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더불어 신제품과 혁신적인 신약 출시에 힘입어 지난해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매출성장을 이뤄냈다.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길레니아핀(글리모드)'는 스크립지 최고의 신약상을 수상했다. 국내 포함해 35개국에서 허가를 받은 길레니아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다발성경화증의 재발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올해의 최고 경영자상'에는 노바티스그룹 최고겨영자인 조 지메네스가 선정됐다. 작년 초부터 노바티스그룹 CEO를 역임하고 있는 조 지메네스씨는 전년대비 14%라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이끌어 냈다.
스크립어워드 선정위원단은 성공적인 알콘 인수 완료, 여러 혁신적인 신약 출시, 연구개발 프로그램이 모든 부문에 걸쳐 노바티스를 업계에서 선도적인 제약기업으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