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 이어 영국과 뉴질랜드에 에이씨케어 브랜드를 런칭했다.
에이씨케어는 영국에서 MANUKA DOCTOR라는 브랜드로 런칭하며,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VIP 행사와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VIP 행사에는 일간지, 월간지 등의 11명의 기자가 참석했고, 쇼케이스에는 130여명의 언론 관계자 및 블로거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개된 품목은 폼 클렌저, 스킨, 로션, 세럼, 리페어 컴플렉스 등 5개 품목으로, 공동개발자인 농촌진흥청 한상미 박사가 트러블 피부에 대한 봉독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영국 Psychologies 잡지사의 뷰티 디렉터, Emine Ali Rushto씨는 “실제로 이 제품 라인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게 돼 여드름 피부용 테스터를 사용해 볼 예정”이라며 “앞으로 3~4주 안에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날지 기대된다”고 관심을 보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현재 영국과 뉴질랜드에 품목별 1만개씩 모두 5만개의 수량이 수출됐다”며 “이를 계기로 유럽 화장품 시장에의 진출을 모색하고 2012년 유럽 시장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해 에이씨케어의 주요성분인 꿀벌의 벌침액-봉독을 개발했으며, ‘봉독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의 특허를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