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유 영)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해 진료기관을 방문하기 힘들어하는 국민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강서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겅검진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1차로 관내 수급자 590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검진은 오는 18부터 내달 1일까지 실시하며 수급자중 40세~64세이면 무료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검진종목은 요검사, 요당, 요단백, 고혈압, 암검진(위암,유방암,자궁암,간암,대장암)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를 위해 동사무소 행정차량을 지원하는 등 시스템을 갖췄다.
또 진료결과 유소견자는 진료의뢰서를 발급하여 거주지 인근병원에서 정밀검진 및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진료를 원하는 수급자는 강서구청 사회복지과(2600-6782)나 가까운 동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