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의대 장영철 교수가 국제인명기관인 IBC로부터 21세기의 뛰어난 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한림대학교의료원 한강성심병원은 성형외과 장영철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로부터 21세기의 뛰어난 지식인으로 선정되어, 2005년 말 출간되는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 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IBC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제작사 중 하나로,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인물들을 선정하여 인명사전을 제작하고 있다.
장영철 교수는 화상재건 및 화상의 치유 등에 대한 5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지에 게재하고, 국내외 학술대회 및 학회에서 발표하는 등 국내 의료계에서 이룬 탁월한 성과와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에 앞서 장 교수는 지난 3월 IBC가 세계 유수 의학자들을 대상으로 연구 실적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를 거쳐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의학자(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상 수상자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장영철 교수는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89년 한림대학교의료원에 임용되어, 99년부터 현재까지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과장으로 봉직 중이며, 대한성형외과학회와 미국화상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