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위암 건강교실’을 연다.
7회째를 맞는 건강교실에서는 김세원 교수(외과)가 ‘위암의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란?’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김세원 교수는 “위암에 있어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세 가지로 첫째는 암이 이미 전신에 전이를 일으킨 상태이거나 주변 장기에 침윤이 심해 절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두 번째는 수술을 한 후에 재발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 세 번째는 수술 전 항암제에 의해 암을 축소한 후 절제 수술을 시행해 치료성적을 향상시키려는 경우”라고 조언했다.
환우와 보호자,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교실로 와 무료로 강좌를 들으면 된다.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