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독일 바이엘 매출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92억 5200만 유로 달러로 작년 동기 91억 7900만 유로 달러보다 0.8% 성장했다. 현금 및 포트폴리오 조정 성장은 5.4%로 나타났다.
이머징 시장에서의 영업 성적은 평균 이상의 기여를 보였다. 경상 이익은 25.9% 증가한 12억 7300만 유로 달러로 작년 동기 10억 1100만 유로 달러와 비교되었다.
바이엘 데커스(Mariin Dekkers) 사장은 2/4분기 영업보고에서 연구개발 및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진행이 매우 성공적이라고 보고했다. 2010년 11월에 발표한 효율성 제고 조치가 계획대로 실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금년 회계연도의 영업 전망이 낙관적이며 4월에 제시한 2011년 회계연도의 매출과 수익은 예정대로 달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건사업 분야 매출은 2/4분기에 2.3% 감소되어 42억 0800만 유로 달러로 현금 기타 조절 후 계산할 경우 1.8% 증가했다. 보건사업은 아시아/태평양, 남미/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 매출 증가를 보인 반면 북미와 유럽에서는 약간 감소했다.
제약사업부의 매출은 0.5% 증가한 26억 6600만 유로 달러이고 중국 등 이머징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이 북미, 유럽 및 서유럽에서의 감소를 보충해 주었다. 미국에서 경구피임약 Yaz 제품라인은 제네릭 경쟁으로 감소를 보였고 전 세계적으로 7.0% 감소했다.
제약사업은 각국에서 보건 개혁 영향을 받았다. 항 응고제 코제네이트(Kogenate)와 호르몬 배출 자궁내 삽입장치인 미레나(Mirena)는 각기 15.4%와 26.2% 성장했다. 심장병 예방용 아스피린 카디오는 10% 증가했고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 항생제 아발록스/아벨록스는 각기 10.6%와 6.8% 성장했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베타페론/베타세론은 4.7% 감소되었다.
유럽에서 경쟁 심화, 가격 인하 및 보건정책 개혁 등의 요인이 매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소비자용 보건사업 매출은 4.1% 성장하여 총 15억 4200만 유로 달러로 각 지역 골고루 성장 했다. 비처방약 알레브/나프록센, 아스피린은 11.6%와 7.4% 상승했고 피부용 베판텐/베판톨은 7.1% 성장했다.
동물보건사업은 주로 벼룩, 진드기, 벌레 구충제인 어드반티지 매출이 9.8% 성장을 뒤바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