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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당뇨병 예측가능한 ‘유전자 변이’ 발견

이홍규교수팀, ‘당뇨’지 8월호 게재

당뇨병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의 변이’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발견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전자 변이는 당뇨 진단은 물론 유전자 진단과 개인별 맞춤약품 정보 개발, 신약개발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이홍규 교수팀과 SNP제넥틱스(대표 신형두)는 당뇨병 발생에 관여하는 ‘NRF1(Nuclear respiratory factor 1) 유전자의 일배체형(haplotype) 변이’를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한 유전자 변이는 ‘NRF1’ 유전자의 일배체형 변이로 제1타입을 가진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낮은 반면 제2타입을 지닌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NRF1’ 유전자의 변이 여부를 관찰하면 당뇨병 위험 정도를 미리 진단하는데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당뇨(Diabetologia)’지 8월호에 논문제목 ‘Association between polymorphisms in the nuclear respiratory factor 1 gene and type 2 diabetes mellitus in the Korean population’로 게재됐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0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