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12일 오전 5층 회의실에서 러시아 국립보건기관 레닌그라드지방병원(병원장 밸러리 트리쉰)과 의료서비스 및 의학연구 등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우성 단국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레닌그라드지방병원 Slivin Oleg
(레닌그라드지방병원 연수단장)와 연수의사들, 그리고 충남도청 국제통상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해 9월 충남도와 러시아 레닌그라드주의 ‘교류협정 10주년’ 기념 공동선언문에서 기인한 이번 협약은 단국대학교병원과 레닌그라드지방병원간에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지원 함으로써 자국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의학교육, 연구 분야 및 기타 분야의 학문적 이해와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