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3주년을 맞아 제도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념식과 국제심포지엄을 6월29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다.
표창 수상자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7명과 요양보험제도 발전에 이바지 한 박규돈 베푸는공동체노인요양원장 등 15명 및 자치단체에서 요양보험 실무를 담당하는 서울 마포구에 근무하는 오정순씨 등 공무원 15명이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개최하는 국제심포지엄에서는 CHA의과학대 보건대학원장 문창진 교수가 ‘한국 노인장기요양보험보험의 현 좌표와 지향점’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제도시행 3년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강화방안’과 ‘외국 노인장기요양보험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연구결과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의 신체기능(ADL)이 개선되고 문제행동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연세대 이태화교수), 1인당 진료비 지출이 418만원 감소하여 연간 약 1조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시킨 것으로(한국조세연구원 전병힐 박사)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