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료관광객 9명이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최근 영남대학병원을 찾았다.
이들은 중국 강소성 난징(남경)시에서 온 기업가 및 기업가 자제들로 병원현황을 둘러보고 건강검진을 수진했으며, 김태곤 교수(성형외과)의 ‘성형 수술’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도 들었다.
이관호 병원장은 “1회성 의료관광이 아닌 ‘지속가능 형 의료관광’을 위해 교통이 편리한 중국과 일본을 타깃 삼아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맞춤형 외국인 진료 현장설명회 등 꾸준하게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시도를 거쳐 형식적이 아니라 내실을 갖춘 의료관광을 정착시킴으로써 ‘메디시티’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