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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강석정 전임의, 젊은 연구자상’수상


강석정 영남대병원 전임의(31, 소아청소년과)는 국제학회에서 연구논문 발표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소아신장학회(11th Asian Congress of Pediatric Nephrology)’ 기간 중 발표한 ‘미세변화 신(腎)증후군에서 전자 고밀도 침착(Election Dense Deposit)의 의미’란 논문이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에 선정된 것.

신증후군은 심한 단백뇨와 전신부종, 고지질혈증, 저알부민혈증과 같이 4가지로 정의한다.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 미세변화 신증후군에 흔하게 잘 걸리지만, 특별한 검사를 할 필요 없이 치료가 잘 되는 증후군으로 보고되고 있다.

강석정 전임의는 “소아 미세변화 신증후군에 있어 드물게 치료가 잘 안 되고 자주 재발하거나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고배율의 전자현미경 소견 상 전자 고밀도(Election Dense) 침착물을 살펴봐야 한다”면서 “이번 논문은 이와 같이 치료성적이 좋지 않은 미세변화 신증후군 아동 환자군의 특징과 원인을 규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