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은 전립선암 치료 신약 알파라딘(alpharadin: radium-223 chloride)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ALSYMPCA)에서 무작위 맹약, 이중 맹검, 멀티 용량 실험 결과 일차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알파라딘은 알게타(Algeta)에서 기술 제휴한 실험약으로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CRPC) 및 골 전이 증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평가를 하고 있다.
일차 분석에 이어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DMC)의 권장으로 연구는 중단했고, 맹약 투여 환자들에게는 알파라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임상 결과는 전반적인 생존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을 보였다.
바이엘 글로벌 개발 책임자 마리크(Kemal Malik) 박사는 앞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알파라딘의 사용 가능성이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