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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화이자, 비아그라 제네릭 상표 '아비그라' 추진

과연 다가오는 리피토 특허 만료에 대비한 극복방안 될까?

화이자는 뉴질랜드에서 비아그라 제네릭 제품 '아비그라(Avigra)'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내년이면 비아그라의 특허권이 상실에 대비하면서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비아그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상표 중 하나로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화이자의 새로운 상표로써의 제네릭 출시는, 특허 만료 이전에 동일한 알약인 아비그라를 선보여 타 제네릭 회사들의 시장 진입에 앞서 선수를 치려는 전략이다.

또한, 화이자는 앞으로 다가올 제네릭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비아그라에 대한 전방위 작전을 펴고 있다. 예를 들어, 씹어 먹는 비아그라를 멕시코에서 출시했으며, 영국지역에서는 비처방약으로 전환해 비아그라 약가 상승을 최대로 책정했으나 완전히 성공하지는 못했다.

2011년 1/4분기 매출이 2% 감소되어 릴리의 시알리스가 매출 4억 3,400만 달러로 6% 성장한 것과 비교되고 있다.

아비그라 전략은 매우 혁신적으로 2차 브랜드 약은 비아그라 약품의 약 절반가로 소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제네릭 제품보다 가격에 예민한 소비자를 유치하기 충분하게 활인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화이자는 밝히고 있다.

발기부전 약품의 제네릭 시장에서 화이자의 아비그라는 비아그라를 투여해 온 수많은 뉴질랜드 남성들에게 더 좋은 조건으로 값싼 발기부전 치료제를 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화이자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아비그라가 출시한다 하더라도 비아그라는 여전히 판매될 것이며, 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중으로 공급하는 전략을 펼친다는 것이다.

이중 상표/가격 전략은 소비자에게 흥미로운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오리지날 제품의 높은 가격 재확인
-값싼 품목도 동일 회사에서 보증
-타 무명 회사의 값싼 제품에 타격
-소비자가 타 약물의 부작용 등의 위험 기피시 대안 가능

뉴질랜드에서의 아비그라 판매 사례는 앞으로 화이자가 겪어야 할 거대한 도전을 극복하는 실험이 될 것이다.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리피토가 곧 특허 만료됨을 감안해 볼 때, 이번 화이자의 아비그라 실험 성공 여부가 다가오는 11월 리피토 제네릭 도전을 극복하는 데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