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다 제약회사는 줄기세포 전문 연구회사인 미국 페이트 테라퓨틱스(Fate Therapeutics) 사에 투자했다.
다케다 벤쳐스는 뇌 퇴행성 질환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페이트 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트 사의 최초 후보 신약은 백혈병과 임파종 등 암환자에 조혈 재구성 치료제로 현재 제1상 임상 단계에 있다.
다케다에 따르면 새로운 투자 대상 업체는 치료 처치의 확실한 표적을 확인하는 데 가장 진전된 바이오 및 재 프로그래밍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샌디에고에 소재한 페이트 사는 캐나다 오타와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이미 벤처 회사의 후원과 아스텔라스와 겐자임 사 등의 투자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케다 벤처의 마틴(Graeme Martin) 사장은 페이트 사는 세계의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의 선두 회사로, 가장 발전된 희귀 세포 분리와 세포 상태 특성화 기술을 이용하여 질병 생태를 확인하고 선택적인 바이오 치료제 표적을 탐색하는 연구에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케다의 투자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